캐나다, 공항 내 마리화나 판매 허용
브리티시컬럼비아 프린스 조지 공항의 대변인은 지난주 공항 내에 합법적인 대마초 매장 개설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캐나다 항공 승객들에게 대마초 구매를 일상적인 쇼핑 경험으로 만들고자 하는 기업 Copilot과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국내선 항공기 안에서 최대 30그램의 대마초를 소지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으며, 이미 캐나다인 4명 중 1명 꼴로 이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내에서 흡연은 금지되어 있지만, 성인의 경우 식용이나 비흡연 형태의 마리화나를 공항이나 비행기 안에서 합법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중형 공항에서 비즈니스 모델 테스트
프린스 조지 공항(YXS)의 합법 대마초 매장은 캐나다 전역의 항공 여행객에게 대마초를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여겨집니다. Copilot Cannabis는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이 국제 교통 요충지를 그 규모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이 공항은 연간 약 5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만큼 충분히 큽니다. Copilot의 공동 창업자 리드 호튼에 따르면, 이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할 충분한 고객이 확보됩니다. 매장은 거대한 쇼핑몰의 여러 매장 사이에 묻히지 않으면서도, 일부 승객을 불쾌하게 할 만큼 눈에 띄게 크지도 않을 것입니다. 결국, 캐나다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된 것은 2018년부터이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그 사용이 낙인으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구역 변경이 필요
YXS 관계자들은 공항 내 합법 대마초 판매가 공항과 협력사들이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매장이 보안구역 외부에 들어서게 되어, 여행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pilot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2년 여름 말까지 매장이 정상 운영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허가를 받지 않았고, 공항 내 대마초 판매를 합법화하기 위해 구역 재지정 결정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프린스 조지 시는 이를 위한 조례를 이미 승인하고 공청회 일정을 잡았습니다. 모든 절차가 잘 진행된다면 시의회가 이를 최종 승인해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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