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걸까?

Author
작성자 Luke Sumpter
Author
작성자 Sean Prana
25 5월 2020
수경재배의 모든 것, 다양한 시스템과 재배 기질, 유기재배와의 차이, 그리고 고려해야 할 점을 알아봅니다.
25 5월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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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걸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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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무토양(soilless) 재배 매체
  • 1. a. 락울(rockwool)
  • 1. b. 코코(coco)
  • 1. c. 하이드로톤(hydroton)
  • 2. 다양한 수경재배 시스템 종류
  • 2. a. 드리퍼 시스템
  • 2. b. 플러드 앤 드레인(flood and drain)
  • 2. c. 딥 워터 컬쳐(deep water culture)
  • 2. d. 양액막(n.f.t) 시스템
  • 3. 수경재배 영양분이란?
  • 4. Ph와 ec는 어떻게 다를까?
  • 5. 수경재배와 에어로포닉스의 차이점은?
  • 6. 결론

오랜 시간 유기재배의 기술을 완성한 후, 많은 분들이 자신 있게 수경재배로 전환합니다. 토양이나 영양분이 들어있는 재배 기질 없이 상업적 규모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농사를 짓는 방법으로 여겨지는 수경재배는, 특히 대마초 재배에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수경재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다양한 시스템과 재배 매체, 영양분의 구분, 그리고 pH와 E.C.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지만 수경재배는 대마씨앗 세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채소 재배자들은 오래 전부터 이 기술을 활용해 단 한 알의 흙 없이도 수직적으로 식량을 재배해 왔습니다. 수경재배는 상업 재배자와 취미 재배자 모두에게 빠른 성장, 더 큰 수확량, 저렴한 유지비용 등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어 매력적인 재배 방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수경재배가 많은 물을 사용할 것처럼 보여 환경 친화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수경재배는 토양 재배에 비해 훨씬 적은 물을 사용합니다. 흙에 물을 줄 때마다, 대부분의 물은 흙의 틈으로 빠져나가 사라집니다. 반면, 잘 설계된 수경 시스템에서는 물이 바로 뿌리로 흡수되고, 시스템에 따라 다시 저장고로 돌아가 영양분과 산소를 얻고 뿌리로 재순환하며,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1. 무토양(Soilless) 재배 매체

전통적인 유기농업은 이로운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도움으로 유기물의 자연 분해에 의존합니다. 대마 뿌리가 유익한 미생물과 결합해 공생관계를 맺는 것처럼, 토양 먹이망은 식물이 필요로 할 때 모든 필수 영양소와 미량 원소를 제공합니다. 

간단한 물이나 탄소 성분이 풍부한 액체 영양제만으로도 식물을 건강하게 기를 수 있습니다. 유기재배 기질은 천천히 움직이는 완충 시스템 역할을 하여, 과다 급수나 급수가 부족해도 재배자가 융통성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수경재배에서는 사용되는 재배 매체가 불활성 매질입니다. 즉, 유기질 배지와는 달리 영양분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수경 시스템 덕분에, 재배자는 자신에게 가장 실용적인 재배 매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재들은 진정한 재배 매체라기보다, 식물이 어릴 때만 지지대 역할만 하며 뿌리는 실제로 물 속으로 뻗어 자랍니다. 바로 이 물이 진짜 재배 매체입니다. 단순 수돗물이 아니라, 수경 시스템의 물은 최적의 pH로 조절되며 다양한 주요 영양소(대량원소)와 미량 원소가 녹아 있어 대마가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용존 산소도 포함되어 대마 뿌리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합니다.

락울(Rockwool) 

락울 - 암석을 녹여 실로 만든 노란색 섬유로, 단열재나 방음재로도 사용됩니다. 이미 일상에서 락울을 접한 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What Is Hydroponic Growing and How Is It Done?: Rockwool

무토양 재배 매체: 락울(Rockwool).

주요 장점

  • 락울은 자기 무게의 18배까지 물을 머금을 수 있음
  • 드리퍼 시스템에서는 하루 3-5회 급수가 가능
  • 상업 농업에서 대량 수확량 달성에 사용
  • 클론, 미터 단위 롤, 대형 큐브 등 다양한 크기 판매
  • 펌프 고장이나 정전 발생 시에도 물 보유에 최적

코코(Coco)

코코 - 코코넛 껍질의 털(섬유)로 만든 매우 가볍고 통기성이 높은 기질입니다. 모은 후에 남아있을 수 있는 염분을 세척한 뒤 사용하며, 건강한 뿌리 존을 형성하는 데 탁월한 재배 매체가 됩니다.

What Is Hydroponic Growing and How Is It Done?: Coco Coir

무토양 재배 매체: 코코.
 

코코의 영양분 보유 방식이 락울, 하이드로톤과 달라 코코 전용 영양제가 필요합니다. 주로 펄라이트와 50:50 비율로 섞어 급수 간격을 최적으로 만듭니다.

주요 장점

  • 코코는 공기 구멍이 많아 큰 뿌리 덩어리 발달을 촉진함
  • 코코는 뛰어난 수분 유지력으로 과습 걱정이 적음
  • 주로 드리퍼 방식(러너프 또는 재순환)에서 사용
  • 펄라이트, 하이드로톤, 버미큘라이트 등 다양한 기질과 혼합 가능

하이드로톤(Hydroton)

하이드로톤 - 조경에 전통적으로 쓰이던 작은 주황색 점토 볼입니다. 코코와 섞어 공기 주머니를 추가하거나, 심수 수경(DWC), 재순환 드리퍼 시스템에서 단독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What Is Hydroponic Growing and How Is It Done?: Hydroton

무토양 재배 매체: 하이드로톤(Hydroton).

주요 장점

  • 하이드로톤 사용 시 과습이 불가능함
  • 재순환 시스템에서 24시간 내내 가동 가능
  • 코코와 50:50 비율로 혼합 시 매우 가볍고 통기성 좋은 기질 형성
  • 재배 주기마다 세척만 하면 항상 재사용 가능

2. 다양한 수경재배 시스템 종류

드리퍼 시스템

최근 SNS를 보면 코코, 락울, 하이드로톤 순수형 등 집에서 드립 스테이크(분주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드리퍼 시스템은 수경재배 입문자가 저렴하게 관리와 비용, 시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What Is Hydroponic Growing and How Is It Done?: Dripper System

수경재배 세팅: 드리퍼 시스템.
 

생장기에는 1~3회, 생장 기간에 따라 다르고, 개화기에는 3~5회 급수를 권장합니다. 드리퍼 시스템은 일정한 영양분 공급과 15분 단위 타이머로 세팅된 일정 급수 시간으로 식물에게 꾸준히 영양 공급이 가능합니다.

플러드 앤 드레인(Flood and Drain)

다른 수경 시스템 만큼 상업적으로 널리 쓰이지는 않지만, 플러드 앤 드레인 방식은 가까이 붙여 키운 작은 식물에서 거대한 수확을 올릴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하루 5~10회까지 급수 횟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What Is Hydroponic Growing and How Is It Done?: Flood Drain

수경재배 세팅: 플러드 앤 드레인.
 

순수 하이드로톤(클레이펠릿)만을 재배 매체로 사용하며, 클론이나 어린 식물을 4~6인치 레이어에 심습니다. 산소가 뿌리를 감싸며 영양분 용액으로 플러딩되는 것이 이 설계의 장점입니다.

딥 워터 컬쳐(Deep Water Culture)

에어스톤, 공기 펌프, 플라스틱 버킷, 네트팟을 이용해 식물의 뿌리가 24시간 내내 영양액에 잠긴 상태로 재배할 수 있습니다. D.W.C는 대량의 영양분을 요구하며, 거대한 수확량을 보이는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What Is Hydroponic Growing and How Is It Done?: Deep Water Culture - DWC

수경재배 세팅: 딥 워터 컬쳐(DWC).
 

모든 시스템 중에서 딥 워터 컬쳐는 가장 많은 유지/관리가 필요하고, 보상 대비 위험도 가장 큽니다. D.W.C를 사용한다면 특히 재순환식에서는 수질 내 병원균 감염으로 인한 뿌리 피해와 수확 손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액막(N.F.T) 시스템

레터스(상추) 등 작물의 상업 재배에 쓰이며, 작은 크기의 식물이 적합합니다. 대마를 락울 큐브에 심어 NFT(양액막) 시스템에서 재배할 경우, 폭발적인 뿌리 성장이 일어나 저장소까지 뿌리가 채워질 수 있습니다.

What Is Hydroponic Growing and How Is It Done?: Nutrient Film Technique

양액막(N.F.T.) 시스템은 뿌리에 지속적으로 물, 영양분, 산소를 공급합니다.
 

간단하게 쓸 수 있고 관리도 편하여, 수경재배를 처음 하는 분들께도 좋은 선택입니다. 또한 NFT 시스템은 식물이 낮게 자라 실내 공간이 협소해도 무리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3. 수경재배 영양분이란?

불활성 수경재배 매체는 식물의 뿌리에 언제든 바로 흡수 가능한 영양분이 꼭 필요합니다. 수경재배엔 72시간의 완충 기간이 없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유기 화합물과 수경용 화합물의 가장 큰 차이는 입자 크기입니다. 수경 영양분은 흡수 즉시 사용되도록 소금류를 작게 킬레이트화하여 만듭니다. 영양제를 구매하면 대개 2~3종류 파트로 나뉘어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Grow Nutrient Part A+B에는 필요한 모든 영양분이 있지만, 혼합 금지라 각각 라벨을 붙인 병에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화학 영양제 사용 시, 반드시 급수표에 맞는 배합 비율을 지켜야 합니다.

4. pH와 EC는 어떻게 다를까?

대마 식물에 올바르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데 있어, 영양분 가용성과 흡수를 결정하는 두 가지 핵심 요소입니다. 전기전도도는 용액의 농도(세기)를 나타내며, 백만분율(PPM, parts per million) 단위로 측정합니다.

꼭 참고할 점

  • 영양분 용액에 따라 pH가 변할 수 있으므로, 영양분 혼합 마지막 단계에서 pH 업/다운을 조정하세요. 영양분 투입 전에 pH 맞추기는 매우 번거러워 오히려 짜증만 유발할 수 있습니다.
  • pH와 E.C를 측정하는 펜을 사용하면 영양분 준비 시 정확한 값을 알 수 있으며, 드리퍼 방식의 배출수(러너프) E.C 측정도 식물의 흡수량 파악에 효과적입니다.
  • 품종(컬티바)은 영양분 요구량이 서로 달라, 모든 strain을 동일 E.C로 맞추면 안 됩니다. 낮은 농도에서 천천히 올리면서 찾아가는 것이 실수로 망치는 것보다 낫습니다.

5. 수경재배와 에어로포닉스의 차이점은?

수경재배와 에어로포닉스는 상당히 비슷해 보이지만, 뿌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수경재배는 뿌리가 항상 물에 잠기거나, 간헐적 혹은 연속적으로 영양액이 공급됩니다. 반면, 에어로포닉 시스템은 뿌리를 물에 담그지 않고 미스트 노즐로 영양액을 안개처럼 직접 분사하여 뿌리에 공급합니다. 즉,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Aero'는 공기, 'Hydro'는 물을 뜻하는 것이 두 방식의 기본 차이입니다.

에어로포닉스의 장단점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에어로포닉스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살펴봅시다.

장점

  • 재배 매체 없이 최대치로 영양분 흡수 가능
  • 뿌리가 항상 산소에 노출되어 폭발적 성장 가능
  • 더 큰 식물, 더 높은 수확량
  • 더 높은 효율로 물과 영양제 사용량 절감
  • 상대적으로 작은 에어로포닉 설치로 다수 식물 재배 가능
  • 재배 매질 필요 없어 새로운 식물 추가가 쉬움

단점

  • 뿌리가 영양액에 직접 노출되어 pH, EC를 계속 관리해야 함 
  • 초기 설치비가 일반 재배법보다 높음
  • 정기적인 청소와 유지보수 필요
  • 시스템 부품 고장 시 즉시 대처 필요
  • 장비가 전기에 의존하므로 정전 시 영향을 받음
  • 정확한 작동을 위해 일정 수준의 지식 필요

6. 결론

수경재배는 꾸준한 헌신, 정기적인 영양제 구입, 사각지대 및 병원균 위험, 그리고 무엇보다 기술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대마를 수경 시스템에서 재배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자신의 재배 공간, 스킬, 예산, 유지보수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배우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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